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2015년/7월 (문단 편집) === 7월 28일 === ||<-15> {{{#ffffff 7월 28일, 18:30 ~ 21:2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89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SK}}} || '''[[김광현]]''' || 0 || 1 || 0 || 0 || 0 || 2 || 0 || 0 || 0 || '''3''' || 5 || 1 || 4 || || {{{#ffffff KIA}}} || '''[[임준혁]]''' || 0 || 1 || 0 || 0 || 0 || 1 || 0 || 0 || '''4X''' || '''6''' || 9 || 0 || 3 || 하필이면 이 날 만나는 선발투수가 [[기나쌩 클럽]]의 대수장이신(...) ~~고랄~~[[김광현]]인지라 기아 팬들은 거의 해탈한 상태로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의외로 임준혁은 2회 [[앤드류 브라운|브라운]]에게 솔로포를 맞은 것을 빼면 호투하면서 SK 타선을 틀어막았다. 2회 말 기아는 바로 황대인의 데뷔 첫 타점으로 동점을 기록하고 그렇게 6회까지 흘러갔다. 6회 초 임준혁은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김강민]]에게 사사구를 허용하며 불안한 스멜을 풍기더니 그대로 최정에게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그러나 6회 말 바로 필의 추격의 솔로포가 터지며 그렇게 3:2를 만든다. KIA는 7회부터 에반 믹을 올렸는데 백용환은 한두 번 불안한 포구를 하긴 했지만 지난 롯데전에 비하면 그런대로 에반의 공을 받아냈다. 에반은 그렇게 3이닝을 탈삼진 5개를 잡아내며 SK 타선을 막아냈고... 마침내 운명의 9회 말, 나비의 2루타로 포문을 열면서 동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김기태 감독은 일단 동점을 뽑고 보자는 생각에 2루에 고영우를 대주자로 내고, 신종길을 대타로 세워 3루로 주자를 보내는 번트를 시켰는데... 3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태그가 늦었고 (무사 2루니까 태그아웃 필요) 신종길까지 1루에 무사히 도착하며 무사 1, 3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 밥스터 포지가 지난 금요일처럼 끝내기를 때리나 했는데 일단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다시 대타로 나온 이홍구가 고의사구로 1루로 나가며 이제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의 주인공 김원섭[* 이 날은 좌완투수 선발이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나 그 전 타석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교체되어 출장하며 볼넷을 골라 나갔다.]에게 차례가 돌아왔는데... '''터졌다!''' 2009년 [[월명 야구장|군산]]에서 9회 말 2아웃 정우람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낸 김원섭은, 안타를 외치는 관중들에게 보답하듯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끝내기 쓰리런을 터트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여담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장한 선수가 그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사례는 '''없.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김원섭이 신화를 쓴 것이다!!!'''] 임준혁의 뒤를 이어 세 이닝을 책임진 [[에반 믹]]은 출장 세 경기만에 2승 째를 챙기게 되었다. 한편 전 경기에 이어서 선발 2루수로 출장했던 [[황대인]]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슈퍼루키의 탄생을 예감했다. ~~부상인줄 알았더니 그냥 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